블로그에 자주 들어오지 못하다보니 트랙백이 있는 줄도 오늘 알았다. -_-
회사에서 알았는데 사무실에서 글쓰기엔 눈치보여서 집에와서..ㅎㅎ

내가 TP를 선택했던 이유는 단순하다.
그 가격에 그만한 성능의, 휴대성의 노트북이 없어서였다.
벌써 내 x60s를 구입한지 1년이 다 되어간다.
호주 가기 전에 부랴부랴 준비한 녀석이긴 하지만 이녀석을 구입하기까지 3개월의 기~인 고민을 하였다 -_-;;
3개월...난 원래 그렇다...뭐든 하려고 하면 길게 생각하고 지른다.
지를때만..ㅡㅡ;

당시 내가 구입하고 싶었던 모델은 사실 LG의 xnote TX 시리즈였다.
1.1kg의 무게. 베터리를 추가로 장착한다고 해도 1.3kg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지만 문제는 가격이었다. 당시 2가지 모델이 있었는데 하나는 180, 다른 하나는 200이었다.
용산을 다 뒤져 보았으나 저 가격에서 약간만 가격이 빠질뿐 거의 다 저 가격이었다.
그때 눈에 들어온 녀석이 있었으니 x60 시리즈.
가격도 저렴했다. 무게는 다소 무거운 1.44kg 이지만 가격이 30만원 정도 저렴했기에 선택을 하였다.

구입 당시만 해도 처음 이야기 했던 것처럼 가격, 성능, 휴대성이 전부였지만,
막상 구입해서 사용해 보니 TP는 다른 노트북과는 다소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상당히 투박한 모습이지만 깔끔하기도 한 모습이고, 비록 와이드 액정은 아니지만 반사코팅이 아니어서 눈이 편안하다.
예전 TP의 키감이 훨씬 더 좋았다고 들었지만 이전 TP는 만져본 적이 없기에 그와는 비교할 수 없고 친구들의 노트북과 비교해 보면 손에 익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TP의 키감이 더 좋다고 느낀다.
또, TP의 매력 중 하나인 TrackPoint.
데스크탑을 쓰다가 오른 검지가 키보드 중간으로 무의식적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겪어본 유저라면 모두 이 트랙포인트가 TP의 강점 중 하나라고 꼽을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적당한 가격대와 좋은 성능, 기능으로 유저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디자인은 다소 변경되도 괜찮치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
많은 TP 유저들이 반대를 하겠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일탈을 해보는 것이 어떨런지 ^^
  1. Favicon of http://love-affair.tistory.com BlogIcon 맑게 2007.06.26 09:38 신고

    x60을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는 thinkpad 새내기입니다.

    이것저것.. 잡다하게.. 혼자서 풀어야 할 문제가 많네요..
    비스타가 문제인지.. x60이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푸는 재미가 솔솔찮네요...

    망할넘의 비스타..-_-

  2. Favicon of http://www.specialguy.net BlogIcon 체리 2007.06.26 12:52 신고

    ㅎㅎ 전 1년전에 구입해서 XP...ㅠㅠ
    처음 노트북을 구입해서 처음엔 삽질을...데탑이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하지만 맑게님은 오래전부터 노트북을 사용해 오셨으니까 어렵지 않으실꺼예요.
    단지 적응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
    화이팅!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