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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자취를 시작한지도 13년째다.
뭐..13이란 숫자는 이것저것 포함한 숫자긴 하다.
고등학교 진학 하면서 자취를 시작했으나..그땐 자취라고 하기도 뭐 하긴 하군...게다가 군대간 2년까지 포함되어 있음
어머니께서 엄~~청나게 자주 오셨으니 -0-;
그렇게 시작한 자취 생활이 대학시절을 거쳐 대학원까지 왔으니..

여튼 오늘 아침에 문뜩 생각난거다.
많은 자취생에게 "네가 자취하면서 가장 힘들 때가 언제야?"라고 물어보면 100이면 100 아플 때라고 말한다.
물론 그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나는 생각이 좀 다르다.
내가 자취하면서 가장 힘들 때는...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응가 후 벽을 봤는데 화장지 없을 때이다 -_-;
남들은 이리 말 할 수 있다.
거 뭐 어떠냐~ 아무도 없이 혼자 있는데 잠시 방에 가서 화장지 들고 오면 어떠냐? -_-
그런 말 하는 사람에게 묻고 싶다.

밑 안 닦고 걸어 봤냐? ㅡㅡ;;;;;;;;;
그 형언 할 수 없는 찝찝함.
세상의 모든 죄를 뒤집어 쓴 것 같은 그 형언할 수 없는 그 느낌 -0-;;;

뭐..꼭 오늘 아침에 그런 사태가 벌어져서 이런 글 적는 것은 아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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